당근메일 인터뷰 - '되는시간' 김재영 대표
되는 시간이라는 서비스를 알고 계신가요?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스케쥴러가 되었는데요. 되는시간을 만든 왓타임의 김재영 대표님을 만나 재영님만의 생산성 노하우를 들어보았습니다.

- 성함: 김재영
- 회사명: 왓타임
- 직함: 대표
- MBTI: ISTJ
간단히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되는시간 이라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주식회사 왓타임에 김재영 입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 “되는시간” 이라는 비지니스 일정 조율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저는 (주)왓타임 에서 비지니스, 프로덕트 개발을 모두 담당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제외한 제품에 개발에 모든 부분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생산성 도구 3가지는 무엇인가요?
- 구글 캘린더, Clockwise
- 노션
- Alfred

김재영:
Clockwise 를 통해 한주 동안의 집중업무 시간을 미리 확보하는데 활용하고 있어요. 외부에서 잡히는 일정들이 많이 생기다 보니깐 집중업무 시간을 미리 확보해 두는게 점점 중요해지더라구요. Alfred의 경우엔 저에게 가장 필수 프로그램 중 하나예요. 개인적으로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를 좋아해서 번역이나 복사 붙여넣기 같은 것들을 모두 Alfred를 이용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나만의 루틴이 있나요? 어떤 루틴이고 왜 그런 루틴을 가지게 되셨나요?
- 매일 아침에 걸어서 출근하며 TODO 리스트를 만듭니다. 오늘 해야할 일에 대한 우선순위 정하고, 하루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 최대한 한번에 오랜 시간을 일합니다. 점심을 거르거나, 미팅 회의는 최대한 한번에 몰아서 합니다. 다시 일에 집중하는데 시간이 필요해서 업무 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대연:
현재 재영님께서는 대표역할 뿐만아니라 직접 개발도 하고, 때로는 일부 디자인까지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떻게 여러 작업들을 동시에 처리하실 수 있나요? 멀티태스킹을 하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김재영:
저는 두 가지 다른 저의 모습을 만들어요. 하나는 미팅을 하는 대표의 모습. 또하나는 프로덕트 장인입니다. 두 가지 캐릭터를 만들어서 그 상황에 맞게 스위칭합니다. 외부 미팅을 갔을때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할때가 있고, 때로는 회사의 대표자로서 연기도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미팅을 할때는 되도록 한 주에 많이 몰아서 하는 편이구요. 반대로 개발에 들어가면 2-3주 동안 최대한 미팅을 자제하려고 하고 있어요.
또 대표로서의 역할을 할때는 창의적인 일이라던가 미래의 비전을 세우는 일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런 고민을 하다가 다시 개발로 돌아오면 개발하기 싫어질때도 있어요. 방금 전까지는 대단한 비전을 그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버튼 위치를 바꾸는 일을 해야하니 현타가 올때가 있죠. 개발은 천직으로 하면서 괴로웠던 적이 없었는데 창업을 하고 오히려 그런 마음들이 생길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둘의 자아를 나눠서 개발할때는 ‘나는 기계다’ 라는 생각으로 일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