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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이 두 개라 헷갈렸던 문제, 이번 달에 끝난다

은행 앱과 은행 카드 앱이 따로 있어서 매번 뭘 열어야 하나 망설이던 상황을, 하나로 합쳐 로그인만 바꿔 쓰게 만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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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이 두 개라 헷갈렸던 문제, 이번 달에 끝난다」를 그린 커버 일러스트

무슨 일이 있었나요?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동안 따로 있던 두 개의 코파일럿 앱을 하나로 합칩니다. 하나는 일반 사용자용 “Copilot”, 다른 하나는 회사 계정으로 쓰는 “Microsoft 365 Copilot”이었습니다. 이름도 비슷하고 아이콘도 달라서, 워드나 엑셀에서 AI를 쓰려다 엉뚱한 앱을 여는 일이 흔했습니다. 통합 앱은 2026년 8월 중순 모바일과 웹에서 먼저 풀렸고, 9월 중순부터 윈도우와 맥 앱으로 전 세계 배포가 시작됩니다. 9월 말에는 웹 주소도 새 앱 쪽으로 넘어갑니다. 이름은 “Microsoft Copilot” 하나로 남고, 아이콘은 새로 바뀝니다.

쉽게 말하면?

은행 앱과 은행 카드 앱이 따로 있어서 매번 뭘 열어야 하나 망설이던 상황을, 하나로 합쳐 로그인만 바꿔 쓰게 만든 겁니다. 개인 계정과 회사·학교 계정이 같은 앱 안에 들어오지만, 대화 기록과 문서는 계정별로 칸막이가 쳐져 섞이지 않습니다.

왜 주목할까?

첫째, 선택 피로가 사라집니다. AI 도구가 실제로 안 쓰이는 가장 흔한 이유는 성능이 아니라 “어디서 켜는지 헷갈려서”입니다. 아이콘이 하나가 되는 것만으로 사용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둘째, 이건 더 큰 계획의 밑작업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 초에 소비자용과 기업용 코파일럿을 한 임원 아래로 합쳤고, 올해 안에 통합 “슈퍼 앱”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의 앱 통합은 아이콘 하나, 로그인 창 하나로 만들어 그 위에 올릴 토대를 까는 작업입니다. 다만 통합 과정에서 기존 앱의 일부 기능이 사라지거나 자리를 옮기니, 9월 중 업데이트가 오면 익숙하던 버튼이 어디로 갔는지 한 번은 다시 찾아봐야 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회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쓰면서 개인 계정으로도 AI를 쓰는 분, 그리고 팀에 AI 사용법을 안내해야 하는 분이라면 9월 중순 이후 안내 문서와 스크린샷을 손봐야 합니다.

용어 정리

  • 코파일럿(Copilot)마이크로소프트가 워드·엑셀·팀즈·윈도우에 넣은 AI 비서의 이름입니다.
  • 슈퍼 앱여러 기능을 앱 하나 안에서 모두 처리하게 묶은 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출처

🥕 Carrot Letter | AI & 생산성 도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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