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요?
회의 녹음·요약으로 알려진 파이어플라이즈(Fireflies.ai)가 2026년 9월 29일, 맥과 윈도우용 데스크톱 앱에 파이어플라이즈 톡(Fireflies Talk) 을 넣었습니다. 커서만 두고 Fn 키(맥)나 Ctrl+Win(윈도우)를 누른 채 말하면, 지금 열어 둔 앱의 입력창에 정리된 글이 들어갑니다. 지메일·슬랙·문서·CRM·AI 프롬프트 창 어디서든 동작하고, 무료 플랜을 포함한 모든 요금제에서 무제한으로 쓸 수 있습니다. CEO 크리시 라미네니(Krish Ramineni)는 테크크런치에 「미팅은 시작점이었고, 하루 종일 AI 동료로 쓰게 하는 게 더 큰 그림」이라고 말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타이핑 대신 말하는 받아쓰기인데, 「어… 그니까」 같은 군더더기는 빼고 문장으로 다듬어 줍니다. 이메일 창이면 이메일처럼, 슬랙이면 슬랙처럼 맞춰 주고, 슬랙에서 이름을 부르면 @멘션으로 바꿔 줍니다. 회사 블로그 기준으로 사람은 분당 약 45단어를 치고 약 150단어를 말하니, 짧은 답장일수록 차이를 바로 느낍니다.
왜 주목할까?
받아쓰기 앱이 따로 월 12~15달러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파이어플라이즈는 기존 구독(무료 포함)에 묶었습니다. 받아쓴 내용은 기기 안에만 두고 서버에 복사본을 남기지 않으며, 모델 학습에도 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SOC 2 Type II·GDPR). 회의 노트에 익숙한 사람이 메일·슬랙·문서까지 같은 목소리로 이어 쓸 수 있게 된 점이 핵심입니다. 9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키보드로 짧은 답장을 자주 쓰는 사람, 회의 도구로 이미 파이어플라이즈를 쓰는 사람, 그리고 유료 받아쓰기 앱을 새로 쓰기 부담스러운 분에게 특히 맞습니다.
용어 정리
- 받아쓰기(dictation)말로 한 내용을 글자로 바꿔 입력창에 넣어 주는 기능입니다.
- 데스크톱 앱브라우저가 아니라 맥·윈도우에 설치해 쓰는 프로그램입니다. 톡은 여기 들어 있습니다.
- @멘션슬랙 등에서 이름을 불러 상대에게 알림이 가게 하는 표시입니다.
- SOC 2 Type II보안·개인정보 관리를 외부가 일정 기간 검증했다는 인증입니다.
출처
Fireflies.ai — Introducing Fireflies Talk TechCrunch — Fireflies adds dictation to its desktop notetaking apps (202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