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요?
구글이 2026년 9월 30일, 제미나이(Gemini)에 스킬(Skills) 기능을 전 세계 채팅에 열었습니다. 스킬은 「발표 준비해 줘」, 「내 톤으로 초안 써 줘」처럼 자주 쓰는 지시문을 한 번 저장해 두고, 프롬프트 창에 /와 이름만 치면 바로 다시 쓰는 기능입니다. 지금까지 비슷한 역할을 하던 **젬(Gems)**을 대체하는 방향이고, 구글은 개인 계정 젬 지원을 2026년 11월부터 단계적으로 끄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젬 데이터는 스킬로 자동 이전될 예정입니다. 워크스페이스(Workspace) 쪽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제미나이 앱은 10월 13일부터 이어집니다.
쉽게 말하면?
요리 레시피를 매번 처음부터 쓰는 대신, 「김치찌개 레시피」를 한 장 적어 두고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것과 같습니다. AI에게 같은 설명을 열 번 반복하지 않아도, /발표준비처럼 짧은 이름으로 그 루틴을 불러올 수 있어요. 여러 스킬을 한 번에 겹쳐 쓸 수도 있고, PDF·이미지 같은 참고 파일을 스킬에 붙여 둘 수도 있습니다.
왜 주목할까?
생산성에서 진짜 시간을 잡아먹는 건 「또 어떻게 시켰더라」를 떠올리는 일입니다. 스킬은 그 마찰을 줄여, 좋은 지시문을 자산처럼 쌓게 만듭니다. 제미나이 스파크(Spark)에는 이미 들어가 있었고, 이제 일반 채팅으로 넓어지면서 일상 업무에도 쓰기 쉬워졌습니다. 젬에서 스킬로 넘어가는 전환이 시작됐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매주 비슷한 형식의 초안·브리핑·발표 준비를 반복하는 분, 팀이나 개인용 「내 방식」 프롬프트를 모아 두고 싶은 분에게 특히 맞습니다.
용어 정리
- 스킬(Skills)자주 쓰는 맞춤 지시를 저장해
/로 다시 불러쓰는 제미나이 기능 - 젬(Gems)이전에 쓰이던 맞춤 지시·페르소나 기능. 스킬로 대체되며 단계적으로 종료
- 슬래시 명령(
/)프롬프트 창에/와 스킬 이름을 쳐 저장된 지시를 실행하는 방식 - 제미나이 스파크(Gemini Spark)질문만 하지 않고 일을 대신 실행하는 쪽의 제미나이 에이전트 경험
더 알아보기
- 구글 공식 블로그: Automate repetitive tasks with Skills (2026-09-30)
- The Verge: Google’s skills replacement for Gems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