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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툴의 사용은 최적의 업무 루틴을 이해하는 최고의 방법

#139 진대연 9분 읽기

📅 2023년에 쓴 글이에요. 소개한 도구의 기능과 가격은 지금과 다를 수 있어요.

당근메일 인터뷰 - 'Relate' 크리스 Co-founder

저는 그동안 어디서 생산성 도구 좀 써본 걸로 어디가서 뒤지지 않는다고 늘 자부해 왔는데요. 이 분을 알게된 후 부터는 역시나 사람은 겸손해야 함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오늘 당근메일 인터뷰에 초대한 분은 바로 스타트업과 성장하는 팀을 위한 세일즈 협업 CRM도구 Relate을 공동창업하신 바로 Chris 입니다. 오늘은 Chris님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생산성 도구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 성함: Chris Chae (크리스)
  • 회사명: Relate
  • 직함: Co-founder
  • MBTI: ENTJ

간단히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Relate 공동창업자 Chris 라고 합니다. 스타트업을 하기 전에는 Walmart, IBM에서 전략컨설팅, 전략 일을 했습니다. 현재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고 있고, 샌프란시스코, 서울 등을 다닙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 B2B 스타트업을 위한 심플한 세일즈 CRM 소프트웨어 Relate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생산성 도구 3가지는 무엇인가요?

  • 사용하는 생산성 도구가 많지만, 빈도가 제일 높은 툴은 아래와 같습니다. Beeper Roam Research/Dynalist Relate Cron Superlist

Chris 여러분이 일할때 자주 사용하는 Mac 애플리케이션 들... 엄청나다..

진대연:

정말 많은 생산성 도구를 사용하고 계신데요. 한국에서는 생산성 도구를 업무적으로 사용하려면 내부 품의를 받아야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미국에서 주로 업무를 하시는 Chris님의 경험은 어떠신가요?

Chris:

미국에서는 SaaS 도구를 사용하는 방식이나 의미가 많이 다른것 같아요. 실리콘벨리 뿐만아니라 기존에 근무했던 월마트를 포함해서 품의를 받지 않고도 팀에서 꼭 필요한 도구들은 바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었어요. 오히려 툴을 잘쓰는게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요.

특히나 업무 프로세스를 배우는데 있어서 잘만든 SaaS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 툴안에 그 업무를 잘할 수 있는 노하우가 다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툴만 잘써도 80%는 제대로 일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요즘은 한국 기업들과 직장인 분들도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한거 같아요.

나만의 루틴이 있나요? 어떤 루틴이고 왜 그런 루틴을 가지게 되셨나요?

  •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공동창업자인 구리노 히로후미는 삶에 있어 여러 개의 "기어"가 있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 고도의 집중력과 "All-in"을 해야 하는 기어가 있다면, 때론 80%의 힘만 주는 기어도 필요한 셈이죠. 늘 올인하면 언젠가는 타이어가 닳아 없어지고 엔진이 과열되어 차가 멈춥니다. 아무리 빠른 차라도 때로 저단으로 움직일 필요도 있는 것이죠.
  •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놓는 기어마다 루틴이 조금 다른데요. "All-in" 모드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Time Boxing 을 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대로 최대한 움직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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