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만 기록하세요, 언제 할지는 AI가 정해드립니다.
빡센 AI 비서, Motion
📖 3줄 요약
- 🤖 생성형 AI 도구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생산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Google의 Gemini에 기대를 걸고 있다.
- 📅 Motion은 AI 기능을 활용한 할 일 관리 앱으로, 할 일을 적극적으로 캘린더에 자동 배치해주는 것이 특징. Calendar, Task, Project, Booking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 👨💼 Motion은 빡센 AI 비서처럼 빈 시간을 할 일로 채워주며, 외부 앱 연동도 가능하다. 약간 비싼 편이지만 강력한 타임박싱 기능 덕에 경험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ChatGPT, WRTN, Claude, 그리고 최근에 출시된 Gemini와 같은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들이 나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이러한 AI와 연동되는 생산성 도구들을 끊임없이 찾아헤매고 있지만, 여전히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쓸만한 서비스로는 노트에 GPT 채팅을 바로 연결할 수 있는 Capacities, 또는 메일 요약과 작성 기능을 도와주는 Superhuman과 Spark 메일 정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AI가 저의 할 일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스케줄링까지 해주는 단계는 아직 멀게 느껴집니다. Todoist는 하나의 업무를 세부 업무 리스트로 자동 생성해주는 기능이 있지만, 그다지 실용적이지 않았습니다. Microsoft의 Copilot도 있지만, 주력으로 Office 제품을 쓰지 않는 저에게는 매력적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번 Google I/O에서 소개된 Gemini가 앞으로 Google Workspace 서비스들과 어떻게 연동될지 조금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성형 AI가 아니더라도, 괜찮은 AI 기능을 갖춘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Clockwise 같은 서비스는 진짜 AI 비서처럼 제 집중 업무 시간을 확보해주며, 1 on 1 미팅 및 다른 사람들과의 스케줄 조율도 도와주는데요. 이처럼 좀 쓸만한 AI 기능은 아직은 없는걸까요?
Motion, AI 할 일 관리
요즘 AI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Motion 앱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Motion은 예전에도 한번 다뤄본 적이 있었지만,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능적으로도 UX/UI적으로도 많이 개선되었고, 지금은 나름대로 명확한 컨셉을 잡은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Motion은 '할 일을 하게 만드는 AI 할 일 스케줄러'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할 일을 적어두기만 하고 실제로 언제 할지는 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그 일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언제 그 일을 처리할지도 꼭 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할 일을 캘린더에 옮기는 행위가 중요한데, 이를 Timeboxing이라고 합니다.
최근 Morgen, Akiflow, Offlight와 같은 다양한 할 일 관리 도구들은 Timeboxing 개념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할 일을 캘린더 위에 Drag & Drop하여 언제 할지 정하는 방식입니다. Motion 역시 그러하지만, 더 적극적입니다. 내가 적어둔 할 일 리스트를 AI 기능을 통해 강제로 일정에 넣어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