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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ChatGPT 5' 만 가능하다.

#241 진대연 6분 읽기

ChatGPT를 나의 세컨드 브레인으로 만들기

—  모든 기억은 AI가, 최고의 의사결정은 내가!

하루를 돌아보면,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수십 번의 결정을 내립니다. 무엇을 먹을지, 어떤 일을 먼저 처리할지, 누구에게 메시지를 보낼지. 그런데 솔직히, 이런 사소한 결정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지는 않나요? 문제는 이러한 사소한 에너지 소모가 우리가 진짜로 중요한 의사결정에 쏟을 에너지를 고갈시켜 버린다는 점이에요. 사소한 의사결정뿐만 아니라 우리는 정말 많은 것들을 끊임없이 기록하고 또 기억해내야 하죠. 갈수록 우리가 신경 써야 하는 것들은 줄어들기는커녕 더 많이 늘어나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샘 알트만이 "젊은 세대는 ChatGPT를 운영체제처럼 쓴다"고 했어요. 어떤 하나의 과제나 질문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켜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처럼 일단 ChatGPT를 열고 무엇이든 시작한다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ChatGPT를 완전한 비서와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단순한 비서를 넘어 저에 대한 모든 것을 기억하는 진짜 Second Brain으로써 말이죠.

"“They really do use it like an operating system... connect it to a bunch of files,
and have fairly complex prompts memorized…” - Sam Altman

💡 왜 굳이 ChatGPT인가?

AI 서비스는 요즘 정말 많습니다. ChatGPT뿐만 아니라 Claude, Gemini, Genspark, Flowith 등이 요즘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AI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하루를 정리할 때나 중요한 일을 시작할 때는 늘 ChatGPT를 찾게 됩니다.

이유는 단 하나, 바로 Memory 기능 때문입니다. 다른 AI가 '그 순간의 대화'만 기억하는 반면, ChatGPT는 제가 허락한 정보들을 오래 기억합니다. 덕분에 새로운 채팅을 열어도, 지난 대화의 맥락이 그대로 살아있죠.

나: "지난주 내가 했던 일들을 정리해줄래?" ChatGPT: "월요일엔 투자사 미팅, 화요일엔 당근메일 초안 작성, 수요일엔 여행 콘텐츠 회의…"

이렇게 당시를 기억하고 리마인드해주는 것만으로 저는 그때의 기억을 쉽게 떠올리며 당장 해야 하는 다른 일에 바로 집중할 수 있게 되죠. 이러한 경험들이 결국 ChatGPT를 진짜 '비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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