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타이핑 하지 않아도 됩니다
— Typeless로 이제 목소리를 키보드로 사용하세요
개떡같이 말해도 철떡같이 알아듣는 AI 받아쓰기, Timeless

요즘 저는 업무를 ‘말로’ 처리하는 시간이 점점 늘고 있어요. 예전엔 빠른 타이핑 실력이 나름의 무기였는데 말이죠. 그런데 특히나 내 생각을 기록하다보면 가끔은 ‘지금 어떤 글을 쓰려고 했었지?’ 라며 생각의 흐름을 놓쳐버릴 때도 종종 있습니다. 머릿속에선 이미 다음 장면으로 달려가는데, 키보드는 그 속도를 못 따라오기 때문이죠. 하지만 Voice To Text 기능이 좋아지면서 저의 업무 스타일도 많이 바뀌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 저는 할일관리 도구인 Akiflow를 켜면 AI 기능인 Aki 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 어떤 업무들을 해야하지?”
“그 업무들 중에 첫 번째, 두 번째 거는 완료 처리해줘.”
“세 번째 업무 관련해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바로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을 한 번에 보여줘.”
“우선순위 별로 업무들을 좀 묶어줄래?”
“업무들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해줘.”

텍스트로 입력하려면 나름 내 생각이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말로 작성하다보면 그냥 편하게 생각하는대로 꺼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죠. AI 노트 앱인 mem.ai에서도 비슷합니다.
예를들어
“오늘 OO님과의 커피챗에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어. 다양한 생산성 도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들은…(계속 말하기)”
이렇게 간단히 미팅 내용을 말로 남기거나
“지난주 나는 어떤 생각을 했지?”
같은 질문으로 노트들과의 대화도 말로 남기고 입력하죠. 신기하게도, 이렇게 말로 일을 처리하다보면 진짜 AI 비서와 일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한번 부딪히는 벽이 있습니다. 이제 Voice To Text는 요즘 기본적으로 지원되고 인식율도 많좋아졌지만 현실은 ‘잘 안쓰게 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실제로 사용하다보면 여러가지 예기치 못한 불편함이 생기기 때문이죠. 오타가 난다거나, 막상 말로 타이핑을 하려면 말이 잘 안나와서 “어, 음“ 과 같은 말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거나. 중복되는 문장을 반복해서 사용하는 등 실제 말은 텍스트보다 깔끔하게 작성되지 않는다는게 문제였어요.
물론 요즘 ChatGPT 등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AI 타이핑 기능은 정말 좋아졌어요. 정확도 놀라울 정도로 높아져서 오타를 수정할일이 거의 없죠. 그래서 늘 이런 수준의 타이핑이 모든 곳에서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정확한 음성 인식에도 불구하고 앞선 이유들 때문에 결국 제가 직접 다시 수정해야 할때가 많죠. 말은 손보다 빠르지만 결국 정리와 수정 단계에서 다시 키보드로 돌아와야 하니 빠른 의미가 없어지고 맙니다.
받아쓰기를 넘어 Typeless
그러던 중 우연히 Typeless 라는 도구를 알게 되었어요. 요즘 나오는 많은 AI 받아쓰기 도구 중 하나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막상 써보니 그 경험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Typeless 는 단순히 AI를 이용한 정확한 타이핑을 도와주는 것 뿐만아니라 제가 어떤 텍스트를 입력하고 싶었는지를 정확히 짚어내는 말길을 제대로 알아듣는 똑똑힌 타이핑 도구 였기 때문이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말할 때 어쩔 수 없이 튀어나오는 군더더기를 없애주는 기능이에요. “um”, “uh”, “you know” 같은 filler는 영어권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어에서도 똑같이 생기죠. “어… 음… 그…” 같은 소리들요. Typeless는 이런 filler를 자동으로 제거해서, 받아쓰기 결과물이 훨씬 ‘일’에 쓸 수 있는 문장처럼 보이게 만들어줍니다.
- 실제로 한 말:
“어… 음… 오늘 그… 회의 내용이 좀 길어질 것 같은데요. 어… 핵심만 먼저 정리하면… 음… 일정이랑 담당자 먼저 맞추면 좋겠어요.”
- Typeless 결과물:
“오늘 회의 내용이 좀 길어질 것 같은데요. 핵심만 먼저 정리해서 일정이랑 담당자 먼저 맞추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