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요?
깃허브(GitHub)가 2026년 10월 1일, 코파일럿(Copilot)에 컴퓨터 유즈(Computer Use) 기능을 공개 프리뷰로 열었습니다. 맥과 윈도우의 코파일럿 앱, 그리고 코파일럿 CLI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파일럿은 주로 코드를 쓰거나 채팅으로 도와주는 쪽에 가까웠는데, 이제는 데스크톱에 열린 앱을 직접 읽고, 버튼을 누르고, 글자를 넣고, 스크롤하고, 드래그까지 할 수 있습니다. API나 명령줄이 없는 오래된 프로그램, 화면만 있는 업무 도구도 말로 맡길 수 있게 된 셈입니다. 깃허브는 사파리에서 경비 청구서를 처리하는 흐름을 예시로 보여 주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옆에서 일하는 동료에게 「이 브라우저 알림 요약해 줘」「슬라이드 숫자 고쳐 줘」「이 화면에서 다음 단계까지 진행해 줘」라고 부탁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코파일럿이 화면을 보고 마우스와 키보드를 대신 쓰는 거예요. 다만 마음대로 만지지는 않습니다. 앱을 조작하기 전에 승인을 묻고, 늘 허용한 앱 목록도 나중에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에서는 손쉬운 사용·화면 기록 권한 설정도 안내해 줍니다.
왜 주목할까?
생산성 도구의 다음 단계가 「말만 하면 된다」에서 「화면 위 일까지 대신한다」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API가 없는 사내 프로그램, 웹폼, 프레젠테이션처럼 손으로만 하던 반복 작업도 한 번에 맡길 여지가 생깁니다. 조직에서는 관리자 설정으로 기능을 끌 수 있어, 개인 실험과 회사 정책이 같이 가는 구조입니다. 쓰는 팁도 단순합니다. 원하는 결과, 쓸 앱, 건드리면 안 되는 조건을 함께 말해 주면 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맥·윈도우에서 코파일럿을 쓰는 사람, API 없는 데스크톱 프로그램으로 반복 업무를 하는 사람, 브라우저·문서·사내 툴을 오가며 같은 정보를 옮기는 데 시간을 쓰는 분들에게 특히 쓸모가 있습니다.
용어 정리
- 컴퓨터 유즈(Computer Use)AI가 화면을 보고 클릭·타이핑·스크롤처럼 사람처럼 앱을 조작하는 기능입니다.
- 공개 프리뷰(Public Preview)누구나 써 볼 수 있지만, 아직 정식 출전 전이라 기능이 바뀔 수 있는 단계입니다.
- 코파일럿 CLI터미널(검은 글자 창)에서 코파일럿을 쓰는 명령줄 도구입니다.
/computer on으로 이 기능을 켭니다. - 접근성(Accessibility)맥이 화면 내용을 읽어 보조 기능·자동화에 넘기도록 허용하는 권한입니다.
출처
GitHub Changelog — GitHub Copilot can now interact with desktop apps with computer use (20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