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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메모 사진 한 장이 할 일 목록이 된다 — 투두이스트 태스크 캡처

회의가 끝나고 메모를 다시 보며 할 일을 하나하나 옮겨 적던 일을, 비서에게 메모를 통째로 건네면 비서가 「이번 주에 하실 일은 이 다섯 가지네요」 하고 정리해 주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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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메모 사진 한 장이 할 일 목록이 된다 — 투두이스트 태스크 캡처」를 그린 커버 일러스트

무슨 일이 있었나요?

투두이스트(Todoist)는 전 세계에서 많이 쓰는 할 일 관리 앱입니다. 이 앱에 그동안 시험판(베타)으로 들어 있던 「태스크 캡처 어시스트(Task Capture Assist)」가 2026년 10월 22일 업데이트에서 베타 딱지를 떼고 정식 기능이 됐습니다. 회의록 글을 붙여 넣거나, 화이트보드를 찍은 사진, PDF 파일을 올리면 투두이스트가 그 안에서 할 일을 골라 목록으로 만들어 줍니다. 마감 날짜·시간, 프로젝트, 우선순위, 담당자 같은 정보도 함께 뽑아 줍니다. 쓰는 법은 간단합니다. 할 일을 넣는 「빠른 추가(Quick Add)」 창에서 + 버튼을 누르고 「Extract tasks…(할 일 뽑기)」를 고른 뒤, 글이나 파일을 넣으면 됩니다.

쉽게 말하면?

회의가 끝나고 메모를 다시 보며 할 일을 하나하나 옮겨 적던 일을, 비서에게 메모를 통째로 건네면 비서가 「이번 주에 하실 일은 이 다섯 가지네요」 하고 정리해 주는 것과 같습니다. 정리된 목록은 바로 저장되지 않고 먼저 미리 보기로 보여 주니, 내가 고치거나 빼고 나서 확정하면 됩니다.

왜 주목할까?

할 일 앱에서 가장 귀찮은 순간은 「적어 넣기」입니다. 메모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옮겨 적다 보면 한두 개는 꼭 빠집니다. 이 기능은 글(최대 2만 5천 자), 사진(JPEG·PNG·WebP, 10MB까지), 문서(PDF·마크다운·텍스트, 한 번에 한 파일, 10MB까지)를 그대로 받아 줍니다. 「나한테 맡겨진 것만 뽑아 줘」처럼 지시를 덧붙일 수도 있습니다. 투두이스트는 10월 27일 소식에서 이 기능을 회의마다 마지막 단계로 쓰라고 권했습니다. 그러면 후속 업무를 누군가의 기억에 기대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회의가 많아 끝날 때마다 후속 업무를 정리해야 하는 분, 손으로 쓴 메모나 화이트보드 사진이 휴대폰에 쌓여만 가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무료 요금제(Beginner)와 예전 Pro(Pro Legacy) 사용자는 음성 입력 기능 램블(Ramble)과 합쳐 한 달에 10번 쓸 수 있습니다. 할 일이 하나라도 뽑혔을 때만 한 번으로 셉니다. Pro·Business 요금제는 공정 사용 범위 안에서 횟수 제한이 없습니다.

용어 정리

  • 베타(Beta)정식 출시 전에 사용자에게 먼저 열어 두고 고쳐 가는 시험판 단계입니다.
  • 빠른 추가(Quick Add)투두이스트에서 할 일을 한 줄로 바로 넣는 입력 창입니다.
  • 램블(Ramble)말로 하면 투두이스트가 받아 적어 할 일로 바꿔 주는 음성 입력 기능입니다.
  • 마크다운(Markdown)#, - 같은 간단한 기호로 제목과 목록을 표시하는 글쓰기 형식입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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