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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답을 메모장에 옮겨 적던 한 시간이 줄어든다 — 엑스마인드 에이전트

화이트보드 앞에 함께 서서 내 말을 듣고 바로 가지를 그려 주는 동료가 생긴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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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답을 메모장에 옮겨 적던 한 시간이 줄어든다 — 엑스마인드 에이전트」를 그린 커버 일러스트

무슨 일이 있었나요?

엑스마인드(Xmind)는 2006년부터 마인드맵(가운데 주제에서 생각을 가지처럼 뻗어 그리는 지도) 앱을 만들어 온 회사예요. 회사는 이용자가 190여 개 나라에 1억 명이 넘는다고 밝혔어요. 이 회사가 2026년 10월 28일, 마인드맵 안에서 대화로 생각을 같이 키워 주는 AI 도우미 「엑스마인드 에이전트(Xmind Agent)」를 정식으로 내놨어요. 떠오른 생각 한 줄, 문서 파일, 노션 페이지를 넣으면 에이전트가 그걸 마인드맵으로 바꿔 주고, 이미 만들어 둔 맵을 열어 더 키워 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어요. 에이전트는 맵에 적힌 내용을 먼저 읽고, 필요하면 웹에서 자료를 찾아오고, 선택지를 비교하고, 이어지는 질문에도 답해요. 웹·데스크톱·안드로이드에서 바로 쓸 수 있고 iOS는 곧 나온다고 해요.

쉽게 말하면?

화이트보드 앞에 함께 서서 내 말을 듣고 바로 가지를 그려 주는 동료가 생긴 셈이에요. 「예산 가지를 하나 추가해 줘」, 「겹치는 두 부분을 합쳐 줘」처럼 평소 말투로 부탁하면 맵이 바뀌고, 마음에 안 드는 곳은 지금처럼 손으로 직접 고치면 돼요. 회의 메모를 넣으면 결정된 것과 할 일로 나눠 정리해 준다고 회사는 설명해요.

왜 주목할까?

챗봇으로 여행지나 살 물건을 알아보면 답은 금방 나오지만, 그 답을 메모 앱에 옮겨 적고 어느 쪽이 더 쌌는지 다시 맞춰 보는 데 한참이 걸려요. 엑스마인드는 바로 그 시간을 줄이려 해요. 예를 들어 프로젝트 관리 도구 세 개를 두고 고민할 때, 에이전트에게 웹에서 가격과 기능을 찾아 나란히 놓아 달라고 하고 「다섯 명 팀에는 뭐가 맞아?」 같은 질문을 이어 가면 답이 맵에 계속 붙어요. 함께 나온 챗GPT 플러그인과 엑스마인드 MCP를 쓰면 챗GPT나 클로드 같은 AI 비서가 내가 만든 맵을 읽고 고칠 수도 있어요. MCP로 바꾼 내용은 버전 기록에 남아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해요.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여러 선택지를 놓고 비교해야 하는 분, 회의 메모나 공부 자료를 한눈에 정리하고 싶은 분에게 잘 맞아요. 새 대화를 열 때마다 AI에게 프로젝트 배경을 다시 설명하느라 지친 분에게도 도움이 돼요. 다만 에이전트는 AI 크레딧을 써요. 무료·프로 이용자는 처음 한 번 50크레딧, 프리미엄 구독자는 매달 500크레딧을 받고, 작업 하나에 몇 크레딧에서 수십 크레딧이 든다고 하니 연습보다 실제 계획에 먼저 써 보세요.

용어 정리

  • 마인드맵가운데에 주제를 두고 관련된 생각을 가지처럼 뻗어 그리는 정리 방법이에요.
  • AI 에이전트질문에 답만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료를 찾고 내용을 직접 고치는 일까지 맡아 하는 AI 도우미예요.
  • MCP(Model Context Protocol)클로드 같은 AI 비서가 다른 앱의 내용을 읽고 쓸 수 있게 이어 주는 표준 연결 방식이에요.
  • 크레딧AI 기능을 쓸 때마다 조금씩 차감되는 사용량 단위예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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