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P : 목표수립과 실행 계획에 장애물 고려하기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계획들도 구상하고, 실행을 위해 여러 가지 목표들도 수립하고 계실 텐데요. 오늘은 목표 수립과 실행에 도움이 되는 기법인 WOOP(Wish, Outcome, Obstacle, Plan)에 대해 소개합니다. 일반적으로 업무나 일상에서 목표를 계획하고 수립할 때, SMART 원칙을 많이 사용합니다. SMART는 구체적(Specific), 측정 가능한(Measurable), 달성 가능한(Achievable), 관련성 있는(Relevant), 시간 기반(Time-bound)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기법으로, 1981년 조지 T. 도란(George T. Doran)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되었습니다. 도란은 그의 논문 "There' a S.M.A.R.T. Way to Write Management's Goals and Objectives"에서 관리대상의 목표와 목적을 작성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SMART 원칙을 제안하였고, 개인과 기업등에서 효용성을 보이면서 이 원칙이 목표 달성에 널리 활용되게 되었습니다. SMART로 작성한 목표는 매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지만, 단순히 목표를 잘 작성하는 것만으로는 목표가 달성되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에 주목한 심리학자가 있었는데요. 가브리엘 오팅겐(Gabriele Oettingen)은 오랜 기간 긍정적 사고의 효과에 관해 연구를 해오던 중 사람들이 목표 수립을 통해 단순히 긍정적인 결과를 상상하는 것은 실제로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긍정적 사고와 함께 장애물을 인식하고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WOOP를 창안하였다고 합니다.

WOOP는 4가지 요소들(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Wish (소망) : 개인이 달성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소망이나 목표를 머릿속에 떠올립니다. 이 소망은 개인적이거나 직업적일 수 있으며, 명확하고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 Outcome (결과): 소망이 실현될 경우의 결과를 상상합니다. 이는 긍정적인 결과에 초점을 맞추며, 목표 달성이 개인에게 어떤 긍정적인 변화나 혜택을 가져다 줄지를 고려합니다.
- Obstacle (장애물): 목표 달성을 방해할 수 있는 잠재적 장애물이나 어려움을 탐색해 봅니다. 장애물이나 어려움은 외부적 요인으로 발생될 수 있으며, 자신의 내부적 요인들 - 두려움, 준비 미비, 경험이나 역량 부족 등 - 로도 기인할 수 있습니다.
- Plan (계획): 장애물을 극복하고 소망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합니다. 이 계획은 작은 단계로 나누어져 있어야 하며, 실현 가능해야 합니다. 3단계에서 나열한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2단계의 성과를 만들어 낼 실행 계획을 구상하고 작성합니다.